㈜GS는 2020년 4분기에 매출 3조6529억 원, 영업이익 2797억 원, 당기순손실 173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직전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41.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또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 41.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GS는 2020년 연간 매출 15조4442억 원, 영업이익 9206억 원, 당기순손실 18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54.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GS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부진했다”며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계열사 실적에 여전히 부담이 됐고, GS칼텍스의 경우 유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전력수요 감소와 전력도매 가격(SMP)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