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한 무선 이어셋으로, T전화x누구와 연동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다.
누구 버즈를 사용하면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 및 터치만으로 T전화x누구를 호출, SK텔레콤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음성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누구 버즈를 통해 제공하는 AI 서비스는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문자기록 확인 등 전화의 기본기능과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스마트홈 제어 등이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 탑재로 선명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퀄컴의 cVc기술(배경잡음과 섞인 목소리를 분리해 통화품질을 높이는 퀄컴의 특허기술)과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기술을 적용해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5.0 지원으로 넓은 커버리지와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최대 19.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 판매가는 7만9000원으로,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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