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오른쪽)와 최태인 클로버스튜디오 대표가 2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드론 및 이기종 무인이동체 관제플랫폼 상용화를 위한 사업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와 드론 및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제플랫폼 ‘MaaS(Mobility as a Service)’ 상용화를 위해 드론 관제플랫폼 전문기업 클로버스튜디오(대표 최태인)와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제휴는 최신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통해 특정 클라우드 사업자나 드론 제조사가 아닌,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과 드론 및 이기종 무인이동체 관제플랫폼 통합구축이 핵심이다.
건설현장, 산불감시, 교통범규 단속, 사각지대 범죄예방, 소방 및 인명구조, 군사임무, 해안정찰을 넘어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원격 드론 측량, 해상 드론 배송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클로버스튜디오의 관제 솔루션은 드론관제를 넘어 실내외 관제, 여 러 대의 이기종 무인항공기(UAV)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에 대한 관제가 가능하다.
또 3D 맵과 무인비행장치 저고도 교통관리체계(UTM) 지원을 위한 4D 맵까지 구축되며 이노그리드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CMP)와 결합해 진정한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노그리드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은 최신 CMP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을 통해 단일 클라우드 단점을 해소하고, 운영관리 효율성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포털을 통해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제1금융권, 공공기관, 지자체, 국립대 등 다양한 CMP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클로버스튜디오는 지능형 항공모빌리티(UAM) 통합관제 플랫폼인 ‘드로우’를 개발해 ‘드론아트쇼’ 등 일상적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 회사는 또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K-DA)의 AI, 데이터분석, GIS, 데이터보안 등 ICT 전문회원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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