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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3월 자유적금 평균 금리가 지난달과 같은 1.03%로 나타났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은행과 저축은행의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은행 자유적금 상품 41개의 3월 평균 금리는 전월과 같은 1.03%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WON적금은 1.9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자유적금 상품 41개 중 가장 높다. 또, WON통장·우리 꿈통장으로 연결해 가입하면 만기시 최대 2.10%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어 K뱅크의 코드K자유적금은 1.80%의 금리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자유적립식)과 한국씨티은행의 씨티더드림적금 금리는 1.70%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신한스마트적금은 1.60%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한편, 저축은행 자유적금 상품 38개 평균 금리는 1.75%로 집계됐다. 은행의 평균 금리(1.03%)대비 0.72%p 높다.


저축은행 중 웰컴저축은행의 WELCOME잔돈모아올림적금 금리는 2.80%로, 업계서 가장 높다. 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WON적금의 금리(1.90%)보다 0.9%p 높은 수치다.

이어 흥국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의 정기적금은 각각 2.40%, 2.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