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CJ가 사촌 동맹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들의 동맹이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최근 상품의 제조 유통에 대한 협력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6월 이뤄진 CJ와 신세계의 사업제휴 합의의 후속 조치…
에스원이 올해 상반기 외연 확장에 성공했다. 전 사업부문이 고루 성장한 덕분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스원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35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813억 원) 대비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1억 원으로 전년 동기(1171억 원) 대비 13.6% 감소했다.시큐리티 서비스 부문은…
토스뱅크의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5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케이뱅크를 제치고 인터넷은행 중 선두 자리에 올랐다.19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정기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스뱅크의 올해 상반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5억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억73…
올해 상반기 가전 수요 감소 등으로 적자를 낸 롯데하이마트가 점포수를 줄이는 대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1144억 원의 매출과 13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
SK매직이 수익성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가동률을 낮추며 재고 소진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로 올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매직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4130억 원, 영업이익 477억 원, 영업이익률 11.5%를 기록했다.SK매직은 2022년까지 수익성은 하…
라온시큐어의 영업손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사업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라온시큐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241억 원과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적자폭이 40억 원 늘었다.라온시큐어의 영…
케이뱅크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출범 후 최대를 기록했다. 호실적을 기반으로 성장성에 대한 증명 부담을 덜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평가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0억 원) 대비…
카카오 소속 임원들의 계열사 임원 겸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CA협의체 소속 임원들은 주요 계열사 이사회 멤버를 겸하면서 중앙집권경영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현재 타 게열사 임원을 겸직한 카카오 상근임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4명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
그동안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이어온 OCI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0% 밑으로 떨어졌다. 태양광 사업의 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홀딩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반기 영업이익률이 9.4%로 집계됐다.OCI홀딩스는 대표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온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