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필수 생존전략으로 자리잡으면서 드라이브스루, 배달특화, 무인점포 등 다양한 언택스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런 시대흐름에 발맞춰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숯불돼지갈비를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약 260개 가맹점에서 시범적으로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진사갈비 커플세트, 진사갈비 가족세트 등 인원별 메뉴와 더불어 1인가구를 위한 1인세트(돼지갈비+밥+음료+찌개+쌈 채소) 구성도 제공한다.
본사 측은 현재 배달서비스를 시행 중인 260개 매장 외에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장한다는 입장이다. 전국 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통해 대부분의 권역을 배달서비스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주의 경제적 타격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철저한 육류 품질관리 노하우로 배달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배달 세트 외 곁들임 메뉴인 냉면과 계란찜은 물론 고기추가 등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도 복지센터 마스크 증정,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명륜진사갈비가 배달서비스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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