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멤버스클럽이 세무사가 수임 거래처의 법인세 신고자료를 조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 사진=웹케시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이 법인세 신고자료 자동 수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법인세 신고기간이 오는 3월까지인 가운데, 세무사는 신고기간이 될 때마다 수임처의 신고자료를 일일이 요청해 받아야 했지만, 위멤버스클럽을 이용하면 신고자료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 위멤버스클럽과 연동된 경리나라에서 클릭 한 번으로 세무사에 신고자료를 전송한다. 세무사는 위멤버스클럽에서 법인세 신고자료는 물론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원 및 4대 보험 납입내역도 조회할 수 있고, 자료는 파일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멤버스클럽은 5월에 이뤄질 종합소득세 신고에 필요한 자료도 자동 수집할 수 있고, 이후 ▲카드매출 수수료 자료 ▲신고장내장 ▲부과세 과세표준증명 ▲납부내역증명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등을 자동 수집하는 서비스도 구현할 예정이다.
웹케시가 제공하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멤버스클럽은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위멤버스클럽은 ▲세무 비즈니스 플랫폼 ‘위멤버스닷넷’ ▲국내 대표 협업 툴 ‘플로우’ ▲수임 고객사를 위한 모바일 장부 앱 ‘세모장부’ ▲국내 최초 경리 전용 솔루션 ‘경리나라’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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