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 ‘클라우드 실내 위치정보 품질관리 솔루션’ 출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통합 공간데이터 플랫폼 기업 와따(WATA)는 '클라우드 실내 위치정보 품질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와따는 하이브리드 위치 인프라와 센서데이터를 활용한 정확도 높은 측위 기술과 경제적인 클라우드 위치정보 플랫폼으로 국내외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많은 기업들이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계획, 실제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지, 전반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명확한 가이드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이해부족으로 인한 시행착오, 비용낭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와따가 출시한 클라우드 실내 위치정보 품질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데이터 보정작업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동 파라미터 세팅을 통해 초기 구축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데이터 품질관리 및 향상 ▲음영지역 확인 ▲위치정확도 개선 ▲위치정보서비스 디자인 등의 통합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확한 위치 인프라 환경 분석기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품질 향상은 기존 개인 위치정보 서비스의 성공률, 응답률,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솔루션의 활용 사례로는 ▲일본 국토교통성 고정밀 위치정보 실증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쿄 정부 POC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실내 안내 가이드 ▲주요 역사(강남역, 코엑스, 도쿄역, 신주쿠역 등) 실내 내비게이션 및 위치정보 서비스 ▲국내외 기업 및 기관 통합 출입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 ▲스마트시티/스마트빌딩 통합 위치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데이터 품질 평가 및 개선 사업 등이 있다. 

와따는 새롭게 위치정보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이미 제공 중인 기업들에게 위치정보 환경분석과 점검, 컨설팅을 진행한다. 품질평가 및 보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기존 서비스 제공 기업들에게는 정확도를 개선시켜주고, 신규 서비스 구축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는 품질평가 외 해당 서비스 지역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위치정보 솔루션을 제공한다.

와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가속화되고 있는 실내위치정보 서비스 시장에서 필요한 것은 데이터 품질향상을 통한 서비스 ‘정확도’와 ‘안정성’"이라며 "공간 및 위치데이터의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기업이 결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