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릴레이 헌혈에 LG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 사진=LG화학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국내 12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공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대산공장과 서울 마곡R&D 캠퍼스, 여의도 본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오창·청주공장에서 마무리된다. 릴레이 헌혈은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인 만큼 양사의 릴레이 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사회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양사 노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업은 릴레이 헌혈 외에도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자발적 모금 활동 ’만원의 나눔’ ▲주요 사업장 인근 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그린에너지 보급’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Clean up’ 등 환경·지역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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