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탄성력 높이고 무게 줄인 쿠셔닝 러닝화 ‘에너자이트 Z+’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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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샹트는 올해 상반기 반발탄성 쿠셔닝 러닝화 에너자이트의 신제품인 '에너자이트 Z+'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의 발에 맞춘 러닝화로 제작됐다.

에너자이트 Z+는 최근 러닝의 대중화로 늘어난 러너들에게 최적의 핏을 선사한다. 기존 미국, 유럽 등 족형(발 모양)에 맞춘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닝화가 가진 단점을 보완했다.

미드솔에 적용된 Z폼의 함량을 20% 증가시켜 탄성력을 높였다. 무게는 270g으로 지난 모델 대비 20g 낮춰졌다. 한국인의 발에 맞는 라스트 핏을 더해 쿠셔닝과 무게, 착화감에서 조화를 제공한다.

데상트는 2018년 아시아 최대 규모인 신발 R&D센터 DISC 부산을 연 이후 본격적인 러닝화에 대한 연구와 개발 테스트를 진행, 상품의 기술력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러너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자 출시 전 작화 테스트와 고객 인터뷰도 진행했다. 러너와 소비자의 경험, 선호도를 조사·분석하고 테스트를 반복해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육상연맹과 한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 김도연 등 후원 육상 선수들로부터 피드백을 진행했다. 이에 러너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러닝화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 블랭크 스토어에서는 러너들을 위한 1:1 맞춤형 서비스 ‘FOR YOUR BEST’를 런칭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3D 풋 스캐닝을 통한 전문적인 발의 형태 측정과 분석, 상품 추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자신의 발 모양에 따라 ‘솔’ 선택이 가능한 개인 맞춤 러닝화 주문서비스를 시행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년부터 운영 해 오던 ‘터프 러너스’ 러닝 커뮤니티를 데상트 러닝클럽 'DRC'로 새롭게 개편해 더 많은 러너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다. 4명으로 구성 된 전문 러닝 코치들이 각자 러닝 성향에 맞는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게릴라 미션 러닝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이지 않고도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한편, 데상트 에너자이트 Z+는 데상트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