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우울감 경험률은 2018년 5.0%, 2019년 5.5%, 2020년 5.7%이며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8년 26.4%, 2019년 25.2%, 2020년 26.2%를 기록했다.
학생은 학생대로,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저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현대인은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데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다. 평소 집, 학교, 일터 등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허리나 고관절 주변 근육에 피로가 많이 쌓여 몸이 쉽게 피곤해지는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해 학업과 업무 능률이 떨어져 실수를 일으키거나 자신감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피로가 쌓여 뇌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을 '뇌 피로'라고 말한다. ‘뇌 피로’라는 단어가 조금은 낯설지만 몸이 피곤해지기 전에 정신적인 피로감을 먼저 느끼는 것으로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쉽다.
스트레스와 함께 ‘뇌 피로’가 잘 관리되고 개선되면 이를 통해 학업과 업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와 뇌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고른 영양 섭취와 휴식,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면 스트레스와 뇌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1, B6와 C 성분은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 때 필요하다고 해 이를 함유한 영양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타민 B1은 무기력감을 줄여주고, 결핍 시 불안,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6는 신체가 움직일 때 필요한 영양소로 결핍 시 육체적 스트레스가 높아져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 C는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고, 결핍 시 스트레스가 많으면 비타민 C 소모가 빠르기 때문에 매일 보충해 줘야 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출시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투엑스비 듀얼’은 비타민 B군이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로 육체 피로와 신경 피로를 동시에 해소해 준다.
비타민B1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성분이 복합으로 함유됐는데, 벤포티아민은 육체 피로 해소, 푸르설티아민은 신경 피로 해소를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산화제 대표주자인 비타민 C성분의 아스코르브산을 50mg 함유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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