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여성전문경력개발기관인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디지털 편집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출판디자인, 웹디자인 활용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디지털 편집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디지털 편집디자인 관련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교육, 취업대비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업전문교육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GTQ포토샵 및 GTQi일러스트 자격증 준비,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및 웹포트폴리오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직무소양교육은 직종 및 직무이해, 취·창업 마인드 교육, DISC 성격유형진단 등이 진행된다. 취업대비 교육으로는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도 교육받을 수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교육일정은 5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총 320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강좌설명회는 다음달 6일 서부여성발전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참석할 수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재 및 자격증 응시료가 지원되며 여성인턴제 및 취업 우선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