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가 설치형 화상회의실 ‘콜라박스’로 공동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 / 사진=알서포트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강원도립대(총장 전찬환)에 설치형 올인원 화상회의실 ‘콜라박스(ColaBox)’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립대는 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에 콜라박스를 설치해 50여 개 입주사의 공동 화상회의실로 활용한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용이나 IT 숙련도 또는 정보 부족 등으로 화상회의 도입이 어려웠던 입주사와 지역 산업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콜라박스는 사무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 자투리 공간에 간편하게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설치형 화상회의실이다.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리모트미팅’이 탑재된 셋톱박스와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조명 등 화상회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부스 형태의 독립된 공간과 함께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항균 코팅 자재를 사용한 콜라박스는 특수 방음 및 흡음 설계로 외부 소음은 차단하고 내부 대화를 더 선명하게 전달한다.
강원도립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콜라박스를 구축했다. 현재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지역 산업체에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교직원 및 학생의 온라인 면접이나 비대면 상담 등에도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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