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글로벌 리딩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솔루션 ‘오토메이션 360’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메이션 360은 지난 3월 구글과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엔터프라이즈를 겨냥한 클라우드 RPA 사업’을 위한 협력을 발표한 후 처음 선보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RPA 솔루션이다.
자동화 배치가 간편하고, 웹 기반의 콘트롤룸(Control Room), 봇크리에이터(Bot Creator), 봇인사이트(Bot Insight)를 제공하며,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마켓플레이스인 봇스토어(Bot Store)에서 소프트웨어 봇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숙련된 개발자, 분야별 전문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파트너사 등이 포진하고 있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동화를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360으로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프론트 오피스, 백오피스뿐 아니라 모든 사무실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인텔리전스와 창의성이 요구되는 한층 높은 차원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고객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웹 기반 RPA의 강력한 자동화를 적용해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또 매끄럽고 원활한 자동화가 가능해져 그 동안 클라우드 RPA의 걸림돌이 돼온 고비용과 구축 어려움이라는 두 가지 난제도 간단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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