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한남(위), 힐스테이트 루센트로(아래)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과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등 두 곳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 지상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베르사유 궁전만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위엄 있는 외관을 설계했다.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정원을 연출한 아티스틱 테마가든과 단지내 도서관, 연령대를 배려한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센터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계획했다. 세대별로는 편안하고 품위 있는 생활 공간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평면 구성을 제안했다.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로109번길 25(금오동) 일원 3만2509㎡ 부지에 지하3층, 지상 32층 아파트 11개동 8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로 제안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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