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뛰어난 연결성과 휴대성을 갖춰 업무와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무선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3개의 블루투스 키를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키를 누르면 손쉽게 필요한 기기로 전환할 수 있다.
각 기기와 연동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앱을 단축키로 설정해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앱은 물론, 캘린더, 메신저 등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이 키보드는 ‘삼성 덱스’를 활용할 때도 유용하다. 전용 키를 누르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갤럭시 기기를 모니터나 스마트 TV로 연결해 더 큰 화면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문서작업을 하고, 화상미팅을 하는 등 학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은 블랙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화이트 색상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9500원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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