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새롭게 소비하는 전 세계적 문화 현상의 하나로 자리 잡은 ‘드로우’ 이벤트가 국내 유통·패션 플랫폼에 도입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대세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희소성 있는 상품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드러내길 원하거나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 몰이 중인 ‘드로우 마케팅’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한정판 상품을 웃돈을 얹어서 되파는 ‘리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하며 앞으로 관련 시장 생태계는 점점 더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는 지난 2019년부터 기술 기반의 ‘드로우’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 금요일 11시까지는 ‘나이키x카시나 덩크 로우 80’s 버스’ 상품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구하다 PC 웹,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구하다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8일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구하다 관계자는 "GS홈쇼핑과 한국성장금융,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인정한 ‘구하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정하게 이뤄지는 이번 ‘드로우’ 이벤트는 ‘구하다’의 상반기 최대 명품 할인 특집전인 ‘럭키 위크’ 프로모션의 일환"이라며 "메종 마르지엘라, 버버리, 프라다, 펜디 등 해외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안하는 럭키 위크 기획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다는 유럽 부티크 직계약과 실시간 DB 연결 기술을 통해 다양하고 유니크한 명품 브랜드 신상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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