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와이즈넛
인공지능(AI) 챗봇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SW) 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 및 훈련을 위한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개 공공기관과 함께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의 최신 고도화된 미래기술을 다루고 있는 KT,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만도, 포스코ICT, 마이다스IT, 와이즈넛, 마인즈랩, 에이모 등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분야 교육·훈련 커리큘럼에 ICT 선도기업의 우수한 경험 및 역량을 반영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의 인적자원 고도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운영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운영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중 와이즈넛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담당하는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한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및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 SW 대표기업으로서 21년간 쌓은 빅데이터 및 AI 기술력의 전문역량을 제공해 기업참여형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 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과정, 실습 위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와이즈넛은 지난 3월 신한대와 경기북부지역 AI 및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산학협력을 통해 산학간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논의를 진행했다. 따라서 이번 미래기술학교 협약은 IT업계의 인력 수급 현안에 대해 한 발 더 나아간 지속적인 노력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이라고 와이즈넛 측은 전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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