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V 포장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TV에 적용된 에코패키지는 포장박스의 각 면에 인쇄된 도트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르고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에코패키지 상단에는 제작설명서를 제공하는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책상용 선반이나 책꽂이, 반려묘를 위한 고양이 터널 등 여러가지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버려지는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2021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은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장박스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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