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진단시스템 기업 바이오니아에 ‘케이시스템’ ERP 공급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진단(키트)시스템 전문기업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의 통합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와 그룹웨어, 쇼핑몰, 고객관리(CRM) 연동을 포함, 전사 업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7월 시작해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완료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케이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 ERP가 활용됐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기업이자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분자진단, 신약개발,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제품 등으로 지난해 매출 1581억 원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의 확장성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ERP 통합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수작업 업무 전산화를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 ▲패키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적용을 통한 분자진단 및 유전자 기술사업의 체계적 관리 ▲내·외부 시스템 연동을 포함한 전사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화 ▲신뢰성 있는 원가 결산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