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2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재미를 준다.
이용자는 캐릭터 5종 중 하나를 택해 커스터마이징을 하며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또 각양각색의 이마젠(일종의 펫), 스페셜 스킬, 무기 등으로 전투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제2의 나라에서는 이용자 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함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물물교환’, 게임 속 장난감 같은 ‘소셜 오브제’ 등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출시 빌드에는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12개 지역과 ‘왕국 훈련장’, ‘차원의 경계’, ‘이마젠 탐험’ 등 여러 콘셉트의 PVE와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제2의 나라는 지난 9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에서도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출시를 기념해 ▲왕국 수련서▲환영! 에스타바니아▲출석 패스 이벤트▲주사위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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