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미들웨어 ‘제우스’·‘웹투비’,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강력한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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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 /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와 웹서버 ‘웹투비(WebtoB)’가 조달청의 ‘2021년 혁신제품(패스트트랙III)’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혁신제품제도는 한국조달연구원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고 지정하는 제도다.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정책과 연계된 기술인증을 받았거나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제품들이 후보다.

티맥스의 제우스·웹투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시행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부문’ 선정을 시작으로 혁신제품에 선정됐다. 7년 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진입의 가능성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강력한 기술력 및 사회적 기여도를 순차적으로 인정받았다.

제우스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공공·금융·제조기업 등에 도입되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외산제품 중심이었던 SW 시장에서 국산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SW 기술력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웹투비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학습터’에 적용됐다. 신속한 서버 증설 및 최적화로 동시 접속자 수 65만 명의 병목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온라인 개학을 지원했다.

공공기관이 혁신제품 지정기간인 2024년 5월까지 제우스와 웹투비를 구매하면 수의계약·구매면책·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개 입찰 없이 두 제품을 수의계약 형태로 공급받고 제품 선정 및 사용 결과에 대한 면책을 보장받는다.

또 혁신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별로 물품 구매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혁신제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혁신구매 목표제의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