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현지에서 주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가 100만km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 동급 디젤이 1km당 0.63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다.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 ▲조향제어 시스템 ▲새롭게 추가된 6x2 샤시 등을 자랑하는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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