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베이직은 2020년 5월~10월 신규회원 가입이 전년 대비 104.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습 회원 수는 같은 해 10월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지난 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생활을 크게 바꿨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교육’ 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고, 교육업계도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다.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 조회 결과(2020년 12월 18일 기준)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해 2월부터 ‘비대면 교육’ 키워드 검색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2018년 선보인 윤선생베이직은 아이가 집에서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교사의 일대일 화상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다. 매월 20차시(교재 및 음원 포함) 분량의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선택한 상품에 따라 월 4~8회의 일대일 화상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윤선생베이직의 관리교사는 대부분 TESOL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해외유학 등 외국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와 아이가 홈페이지에서 교사 개개인의 경력 및 수업방식을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한 뒤 아이 성향에 꼭 맞는 교사를 선택할 수 있다.
윤선생베이직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집’과 ‘비대면’이 핵심 단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면서 안전한 화상관리 방식의 윤선생베이직은 앞으로도 꾸준한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