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소프트웨어(PANDO Software)는 판도생태계의 일환으로 개발한 메인넷을 본격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도생태계는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기여도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구축 중이다.
판도소프트웨어는 이번 메인넷 출시에 대해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한계와 활용성의 제한 및 높은 수수료 등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더 효율적인 서비스와 넓은 확장성을 통해 각 판도생태계를 잇는 하나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의 기술력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판도소프트웨어는 메인넷 이외에도 여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판도생태계로 묶이는 가장 큰 축은 우선 판뮤직, 판플레이, 판톡이며, 판팅도 출시 예정이다.
판뮤직은 상업적으로 음악이 활용되는 매장에서도 저작권 문제없이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판플레이는 ㈜판도소프트웨어의 게임사업부인 판도게임즈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5월 판맞고 출시 후 미국, 캐나다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판톡은 지난주 베타테스트 버전을 출시했다. 온라인 메신저를 보다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추가기능으로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디자인적인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보상형 SNS인 판팅은 기존 익숙한 SNS 기능들과 함께 플랫폼 구동 시간이나 게시물 작성 및 공유, 댓글 작성 등의 활동에 기반한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보상은 판도생태계 내 서비스 및 추후 추가될 라이브쇼핑에서 활용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금번 출시한 메인넷을 통해 온라인 핵심사업인 판도생태계 내 서비스들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판플레이에서 더 많은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도생태계 내 예정 서비스들의 구체적 오픈 일정은 추후 판도소프트웨어의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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