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는 인텔이 주관하는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인텔 월드 오픈’의 파트너로서 제작한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e스포츠를 통해 포용적인 사회의 발전을 지향하고자 야마시타 토모히사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유튜브 비디오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도 발표했다.
오니츠카타이거는 나이, 성별, 국적, 장애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포용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e스포츠의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e스포츠의 확산,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오니츠카타이거는 이 행사의 공식 유니폼으로 총 6가지의 아이템을 제작했다. 착용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함을 접목한 디자인이다. 브랜드의 대표작인 트랙수트와 티셔츠, 긴소매 티셔츠, 그 외의 의류뿐 아니라 이번 챔피언십의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와 로켓 리그(Rocket League)의 상징 컬러를 활용한 슈즈까지,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공식 유니폼은 e스포츠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e스포츠를 통한 경계 없는 사회 만들기를 지지하는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함께 e스포츠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비디오 게임 유튜브 시리즈, ‘토모즈 게임 룸’을 제작했다. 그 첫 에피소드는 지난 13일 공개됐다. 이 비디오 시리즈는 e스포츠 초보자, 야마시타가 어린 시절 경험한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에 출전해 다양한 시합과 자각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적인 여정이다.
토모즈 게임 룸은 야마시타가 이번 토너먼트에 활용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을 실제로 플레이하고, 결승전의 승자들을 마주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는 오니츠카타이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텔 월드 오픈을 기념하는 공식 유니폼 레플리카 티셔츠는 120벌만 제작돼 오니츠카타이거의 전 세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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