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 1조9223억 원과 영업이익 2290억 원이 예상된다고 29일 공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신규 착공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결기준 2분기 신규 수주는 1조8041억 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3조2744억 원을 기록했다. 주택부문의 경우 인허가 또는 본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수주 인식이 예정된 다수의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고,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도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주 및 매출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무안정성 부문에서는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0%, 순현금액은 1조266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3960억 원 증가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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