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적용

“분산된 데이터 통합, 안정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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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의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 / 사진=티맥스티베로


티맥스티베로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에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를 적용시켰다.

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이희상)는 지난해 수주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데이터웨어하우스 고도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의료원의 노후화된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원활히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4개 지역 병원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행정 및 의료정보 등 병원의 주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분석하기 위해 데이터마이닝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를 요구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외산 솔루션 윈백에 성공해 대용량 데이터의 빠른 처리와 시스템 안정성을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솔루션 제타데이터를 적용시켰다. 아크데이타의 ‘아크 포 씨디씨’도 함께 도입돼 실시간 이기종 DB 복제 성능을 제고하고 두 제품의 시너지 최대화를 이루고 있다.

제타데이터는 티맥스의 DBMS와 레노버의 하드웨어를 결합시킨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서버·스토리지·DBMS가 일체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병렬 컴퓨팅이 가능해 업무효율을 높인다. 모델별 유연한 구성으로 업무 및 사용자 변동으로 인한 증설이 필요할 때 애플리케이션 변경이나 DB 재구축 없이 자유로운 확장을 할 수 있다.

‘TAC(Tibero Active Clustering, 한 쪽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및 ‘TAS(Tibero Active Storage, 여러 개의 스토리지가 논리적인 하나의 데이터 볼륨으로 가상화하는 기술)’ 역시 의료원의 요구조건을 만족시켰다. 이들 기술은 신속하게 서버 장애를 감지하고 무중단 데이터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인프라 운용을 지원한다.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의료계의 IT 인프라는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루는 만큼 안정적이고 강력한 데이터 관리·분석력을 필요로 한다”며 “제타데이터를 통해 합리적인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TCO를 대폭 절감하고 높은 기술력을 제공받아 의료원 IT 시스템 효율 향상을 이루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