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인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코딩 테스트 전문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을 제외한 예선(8월 27일)과 본선(9월 3일) 등 모든 대회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전원은 상금을 받는다. 본선 1등(1명)에게는 최신형 KIA K5 자동차, 2등(2명) 1000만 원, 3등(4명) 500만 원 등 총 상금 1억 여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해당 부문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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