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소프트웨어는 자사의 판도코인(PANDO)이 BSC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과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 상장됐다고 27일 밝혔다.
팬케이크 스왑은 약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거래되고 있는 곳이다. 자동화된 시장조성자(AMM) 모델을 사용해 트레이더의 주문을 처리하고 사용자는 팬케이크 스왑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BEP-20 토큰을 거래하면 유동성 공급자(LP) 토큰을 보상으로 받는다. 유니스왑은 스왑하고자 하는 토큰과 수량을 선택한 후 간단하게 이더리움과 스왑이 가능한데, 중개자가 존재하지 않아 수수료 발생이 없다.
판도코인 운영사인 판도소프트웨어는 판도브라우저와 판뮤직, 판톡 등의 서비스로 판도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판도코인의 팬케이크스왑과 유니스왑 상장과 동시에 판도코인의 높은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판도브라우저는 기존 브라우저 대비 많은 강점을 갖추면서도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한다. 판뮤직은 상업적으로 음악이 활용되는 매장에서도 저작권 문제없이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음악서비스다. 판톡은 온라인 메신저를 보다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추가기능으로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다.
판도생태계는 이들 서비스가 바탕이 되어 구축 중으로써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기여도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고안됐다. 판도소프트웨어 관계자는 "판도생태계 내 서비스들이 속속 런칭되면서 판도코인이 활용성이 넓어져 이번 상장으로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모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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