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OA INC는 ‘데시체인’이 원스톱 자산관리 플랫폼 ‘데시월렛(DECE WALLET) 2.0’을 개발했으며, 4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IDCOA INC
IDCOA INC는 자사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데시체인’이 원스톱 자산관리 플랫폼 ‘데시월렛(DECE WALLET) 2.0’을 개발했으며, 4분기 중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시체인은 이미 사업을 전개 중인 이더리움, 이오스와 같은 정통 디앱(DAPP), 블록체인 기반으로 설계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IDCOA INC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상반기 데시체인을 출범해 지난 7월 한국 진출 이후 영향력을 넓혀 이용자를 더욱 확보했다. 전 세계 1만 여명의 KYC 인원과 실 이용 계좌 수 2만 계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입지를 확장하는 중이다.
데시월렛 2.0은 기존에 제공하던 가상자산의 보관, 전송, 디앱 서비스는 물론, 보다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과 기능들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암호화폐 자산관리를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가능한 월렛 하나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점이다. 원스톱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써 거래소 API 연동으로 탑재된 코인 및 토큰의 실시간 교환이 즉시 가능하다.
365일 24시간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탑재된 코인들이 최소한의 조작으로 즉시 교환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곧 출시될 데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코인들의 스테이킹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순수 블록체인으로 구성돼 위변조가 불가능한 데시월렛은 세계 정상급의 보안기술을 보여주며 그 어떠한 해킹이나 조작이 이론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월렛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월렛에서 관리하는 자산과 스테이킹 되는 자산은 개인의 니모닉 코드를 분실하지 않는 한 어떤 외부적 위험에서 손실되지 않는다.
이번 데시월렛 2.0 개발로 보안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이용자에게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시체인은 중국의 SERO 공동 창립자이자 대형 과학기술기업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제이슨 포프(Jason Pope) 대표가 기술총괄로 개발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저들의 이용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시체인 전담기술팀을 창설, 운영 중이라고 밝히고, “이용자분들이 기대하는 만큼 빠른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더 편리한 기능을 위해 소통하고 호흡하는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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