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양대권)는 9월 15일 본사 일반직 노동조합(이하 ‘일반직 노조’)과 2021년도 일반직 임금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 노사는 지난 7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2021년도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범위 내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한걸음씩 양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날 임금 협약식에서 코레일네트웍스 일반직 노조 박재민 위원장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철도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 관계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대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협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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