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산업 특화 프로세스 전사적자원관리(ERP) ‘케이시스템 에이스(K-System Ace)’로 제약업종 기업에 ERP 계약 수주를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지난 7월 국내 제약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선도기업 CMG제약에 차세대 ERP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CMG제약은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ERP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케이시스템 에이스 도입으로 CMG제약은 내부 시스템 통합 및 고도화를 통해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와 경영정보 분석체계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에 따르면, 그룹내 계열사의 성공적인 구축은 그룹 전체의 ERP 구축 계약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으며, 최근 그룹사 전체에 ERP를 구축하는 계약 건이 증가하고 있어 자사의 역량을 보다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 제약 바이오 산업 분야의 기업의 수주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산업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케이시스템 에이스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한 대비를 지원해 추가적인 레퍼런스 확보로 자사 브랜드 제고와 대외 영업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CMG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은 “금번 케이시스템 에이스를 활용한 ERP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원가관리 등 경영관리를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속도와 규모에 걸맞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차바이오텍 그룹 내 차메디텍 ERP 구축에 이은 CMG제약의 ERP 공급으로 국내 산업별로 최적화된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ERP를 공급하는 전략이 주효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CMG제약이 R&D 중심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에 필요한 시스템 공급을 넘어서 차바이오텍그룹 전체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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