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 첼시부츠 브랜드 블런드스톤(Blundstone)은 FW시즌을 맞아 첼시부츠 2021-2022 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에는 1960년대에 만들어져 60년간 사랑받고 있는 500과 510 등 오리지널 시리즈와 편안함이 업그레이드된 클래식 라인을 비롯, 스퀘어토 실루엣의 드레스 라인과 여성을 위한 우먼스 부츠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의 부츠들은 감각적인 컬러와 스타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는 것이 브랜드측의 설명이다. 두께감이 있는 풀그레인 가죽과 왁스 스웨이드, 누벅 등 다채로운 소재가 쓰여 발끝에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고, 토바코, 스틸그레이, 다크 올리브, 러스틱 브라운 등 다양한 컬러 옵션을 구비했다.
특히, 블런드스톤의 부츠는 강인함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블런드스톤 오리지널 500시리즈 부츠의 경우, 2.5mm 두께의 두툼한 풀그레인 레더로 제작되는데 가죽이 두꺼워 발을 보호하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 제품에는 방수 처리가 돼 있고, 등산화에 준하는 뛰어난 그립과 오래 신어도 쉽게 헤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블런드스톤은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가죽 관련 환경 연대인 LWG(Leather Working Group)의 멤버로서, 원자재의 생산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매년 10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있으며, 부츠에 사용되는 모든 부자재는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첼시부츠의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처럼, 블런드스톤의 부츠들은 청바지부터 루즈한 스커트까지 어떤 의상에도 잘 매칭되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블런드스톤의 첼시부츠 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런드스톤의 2021-2022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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