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행복공감봉사단 후원물품 전달식 / 사진=행복공감봉사단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 행복공감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시청각 장애인 시설에 시청각 보조기기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복권위원장), 김소연(배우)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설리번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설리번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노원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등 시청각 장애인 시설 세 곳에 AI스피커, 보청기, 교육용 무선 송수신기 등을 기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안도걸 차관은 "행복공감봉사단에서 전달한 사랑과 물품들이 시청각 장애인분들의 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돼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54회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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