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에비뉴엘점 전경 / 사진=후지필름코리아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는 청담동 본사의 ‘파티클’에 이어 두 번째 오프라인 직영매장으로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에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은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 촬영 대상에 ‘포커싱’을 맞춘다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명한 유리와 아크릴을 혼합한 인테리어로 모던한 느낌을 더한 매장 곳곳에 자연 친화적인 오브제와 아트 요소를 더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꾸몄다.
신규 매장에는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II, 차세대 대구경 표준 단초점 렌즈 XF33mmF1.4 R LM WR 등 최신 GFX 및 X 시리즈의 전 라인업이 준비돼 체험과 1:1 멘토링, 구매가 가능하다.
X시리즈 미러리스 4종과 XF렌즈 26종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2박3일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의 가오픈을 거쳐 10월 4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으로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진 4컷을 셀프로 촬영하고 즉석에서 프린트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또 SNS에 매장 현장 사진과 해시태그(#후지필름에비뉴엘점 #FUJIFILM)를 올려 방문 인증하면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시그니처 에코백’을 선물로 지급한다.
매장에서 카메라나 렌즈를 구매할 경우 와인과 고급 오프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오프너에는 ‘FUJIFILM’ 로고가 각인돼 소장가치를 더했다. 또 X시리즈 카메라 구매고객은 후지필름 컬러로 특별 제작된 손목 스트랩이 추가 증정된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은 ‘291포토그랩스’와도 연결돼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291포토그랩스는 사진 전시와 판매, 스튜디오 촬영, 서적 및 문구류를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사장은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관심 있는 고객을 비롯해 쇼핑, 외식, 공연 등의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는 다양한 소비계층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해당 공간이 후지필름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매장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며 “단순히 제품 구매를 위한 매장이 아닌, 후지필름의 아이덴티티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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