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2021년 9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환자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가능한 케어네이션 데이터랩은 국내 최초로 최신 간병 시장동향 및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리포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을 통해 수집된 각종 간병 서비스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간병 시장의 동향과 통계를 도출해 케어네이션이 보유한 데이터의 폭 넓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는 ▲환자 통계 ▲간병인 통계 ▲서울시 구별 자택 간병 서비스 이용률 및 서울시 행정 데이터와의 상관관계 분석 ▲질환별 간병기간 순으로 구성된다. 케어네이션을 통해 수집된 각종 간병 서비스 관련 데이터와 서울시의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9월 리포트에서는 매월 업데이트되는 환자 통계와 간병인 통계를 통해 간병 시장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서울시 구별 자택 간병 서비스 이용률 및 서울시 행정 데이터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지역별 자택 간병 서비스 이용률의 차이를 표현했으며, 이와 유사한 경향성을 갖는 행정 데이터 목록을 탐색했다.
이와 함께 질환별 간병기간을 연령대 및 성별로 집계해 해당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오승영 케어네이션 데이터팀 선임연구원은 “현재 케어네이션의 보호자 회원은 5만 여 명, 간병인 회원은 2만3000여 명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케어네이션과 HMC네트웍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매달 초 최신 버전 리포트가 업데이트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