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그룹 전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도입한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국내 18호점 ‘홍대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쉐이크쉑 홍대점은 서울 홍대입구역 앞 LC 타워 1층에 115석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고 중앙에 입체적인 구조의 좌석과 녹색의 천장이 어우러져 자연적인 휴식공간 분위기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와 협업해 쉐이크쉑 아이콘을 다양한 색감과 패턴으로 개발한 영상 ‘테이스트 플레이(Tasty Play)’를 미디어월을 통해 상영,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쉐이크쉑 홍대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와 미니 와플, 베이컨이 어우러진 디저트 ‘브링 쉑 더 베이컨’을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젊은 문화의 상징인 홍대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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