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발툴 ‘엑스빌더6’가 공공기관 등에서 연이어 사업을 수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빌더6는 2017년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공공은 물론 금융권까지 공급이 이뤄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엑스빌더6의 판매 성장률은 전년 대비 980% 이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이 검증되고 베스트 사례가 많아지면서 제품을 찾는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업계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타사 대비 차별화된 기능과 우수한 성능, 빠르고 전문적인 기술지원 등으로 최근 1년 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OC, BMT 등 제품의 기능 및 성능에 대한 검증된 자료와 고객 레퍼런스, 우수 사례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제품을 찾는 고객이 점점 많아져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공무원연금공단 디지털 전환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 구축사업에 엑스빌더6를 공급,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천항만공사, 한국도로공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전산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을 비록해 정부, 지자체, 공사 등 공공기관에 다수 제품이 공급되며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엑스빌더6가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 제품 출시 초기부터 우정사업본부, 보건복지부 등 대규모 사업에 참여해 제품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엑스빌더6는 브라우저에서 제한된 메모리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이슈를 10분의 1로 경량화 시킨 런타임모듈,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 버츄얼돔(Virtual-DOM), 실시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방식, 프리 컴파일레이션(Pre–Compilation) 등 4가지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
이러한 성능적 이슈가 해결되면서 엑스빌더6는 수 십 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제품임이 증명됐으며, 출시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 개발 확장성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공공분야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 협력,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며 U·UX 솔루션 업계 1위 선점을 목표로 판매 영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빌더6를 포함한 토마토시스템의 올해 솔루션 매출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공공시장뿐 아니라 금융, 제조, 기업, 교육, 유통 등의 추가 레퍼런스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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