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맥클로린,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과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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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사 큐앤에이소프트(주식회사 맥클로린)가 지난 5일 개최된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 대회에서 주식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시한 과제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기업이 풀지 못한 과제,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를 모토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개방형 혁신 대회다.

대한민국 대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력이 결합한 ‘대기업-스타트업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의 진정한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5개 분야 12개의 과제제출기업에는 ▲제조 분야 LG AI 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의료 분야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이미지 분야 이투스교육, 대교, MBN-KDX한국데이터거래소 ▲소비·생활분야 CJ CGV, 이랜드벤처스, 맘편한세상 ▲공공 서비스 분야 K-water,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했다.

주식회사 맥클로린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제시한 ‘천연고무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찾고 가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주제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어의 주요 원자재인 천연고무(TSR20)의 가격을 예측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것이 과제의 주요 목표이며, 한국타이어의 최근 구매실적 데이터와 함께, SICOM(Singapore Commodity Exchange) TSR20 선물 지표(Index) 등의 자료가 제공됐다.

주식회사 맥클로린은 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주식 시장에서 성과를 내었던 방법론들을 적용해 원자재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과제를 접근 및 해결책을 제시했다.

큐앤에이소프트(주식회사 맥클로린) 관계자는 “의미 있는 Learning Period별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Training Data Set 탐색을 설정해 앙상블을 진행했고, 의미 있는 외부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에 사용했다"며 “다양한 기술적 지표 분석과 개발을 통해 모델 및 파라미터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에 따라 기획된 대회로 기술력과 사업화 방안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 및 인공지능 기술력을 일반 국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창업기업 축제의 장으로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결선에서 우승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기술개발사업(최대 4억원)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 한국타이어 과제에서 우승한 주식회사 맥클로린은 국내 인공지능협회 정회원 및 구글 공인 딥러닝 전문가 ‘Google TensorFlow Certificate’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핀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큐앤에이소프트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퀀터 멘털 방식의 주식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