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는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제조와 판매를 위한 초대형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및 전시판매장 개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다음달 말 창립 9주년을 맞게 되는 시점에 그동안 준비해 왔던 57종의 다양한 전기자동차를 국민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각지의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팝모터스는 매머드급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을 대한민국 7개 권역으로 배분해 개설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인천광역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를 기점으로 하고 영남권은 경남 양산시와 경북 경주시, 호남권은 전북 군산시와 광주광역시, 충정권은 당진시, 강원권은 기존에 진행 중인 평창시, 제주권은 제주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은 물류유통이 가장 원활한 지역을 추가로 확정할 예정이다.
해당 지자체들과 적극 협조해 실행에 들어간 결과 경기 화성시, 광주시, 평택시, 전북 군산시, 경남 양산시 4개 권역은 해당 지자체의 사업계획승인을 획득했다.
황요섭 회장은 이와 같이 전국 7개권역을 주도로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및 유통시설을 설치하려 하는 이유에 대해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급격한 환경악화와 완만하고 느린 환경개선의 어려움을 단시간 내에 해결하고 기업이익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황 회장은 “약 20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최상의 방법은 대규모 전기자동차산업단지 조성 및 전시판매장 설치가 그 해법”이라며 “해당권역을 중심으로 인구밀집지역에 대규모 전시판매장 250여개를 위 7개 권역사업이 완성되는 향후 3년 내에 추가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를 기화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시설 및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의 성공한 모델을 대한민국에 만들어 전 세계 54개국 기후협약국가에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와 같은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개발은 주요 파트너로 자동차 매매 및 수출단지를 집중 개발하는 화성디앤씨(대표이사 신현덕)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살리기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장옥임)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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