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오프 브랜드 커머스 기업 ‘글루업(Gluup)’의 프리미엄 한식 HMR 브랜드 '진지(JIN-JI)’가 방촌시장 떡볶이(이하 방떡)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DJ소다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지의 방떡은 대구 방촌시장 3대 떡볶이인 방촌 원조 떡볶이와 레시피 등의 콜라보를 진행해 약 1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제품이다. 케이푸드(K-Food)의 대표주자인 떡볶이 제품으로 원조떡볶이, 국물떡볶이, 로제떡볶이 등 방촌 원조 떡볶이의 34년 전통이 담긴 한국의 매운 손맛을 구현했다.
떡볶이가 대표적인 K푸드 중 하나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방떡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미국과 베트남, 그리고 홍콩에서까지 완판을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진지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앰버서더 위촉에 대해 “평소 떡볶이를 좋아하는 DJ소다가 개인 SNS에 방떡을 애용하는 모습을 올려줘 바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 전통 깊은 떡볶이 브랜드와 미주 및 아시아에서의 많은 팬덤이 있는 월드스타 DJ소다와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떡은 앞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삼고 있는 DJ소다와 함께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DJ소다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아시아 여성DJ부문 1위에 올랐으며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개인SNS에 1900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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