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온(대표 이무호)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아마추어 리그 운영 플랫폼 ‘리그온’을 개발해 내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리그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 재창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1년 스포츠산업 재창업 지원사업’은 과거 폐업 또는 창업 실패경험을 보유한 스포츠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재기를 위해 기업 진단 및 맞춤형 재설계 프로그램, 기업 당 3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선수 영입을 위해, 스포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리그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생태계를 해결하기 위해 리그온 개발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아마추어 리그 운영 플랫폼인 리그온은 같은 장소, 다른 시간에 진행이 가능하고 고전적 영역의 스포츠뿐만 아니라 e스포츠 종목을 포함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MMR 시스템 구축으로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그온은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 e스포츠와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자체 대회를 주관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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