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나이다P',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서 최고의 귀걸이형 보청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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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은 포낙 ‘나이다P’ 보청기가 국제 어워드 프로그램인 ‘2021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Hearing Technology Innovator Awards)’에서 ‘최고의 귀걸이형 보청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는 청각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축하하는 취지로 2020년에 만들어진 국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2021년 투표 기간에는 무려 2만200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 발표는 청각전문가와 난청인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HHTM(Hearing Health & Technology Matters)’에서 진행됐다. 

HHTM의 CEO인 케빈 리베(Kevin Liebe)는 “이번 어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놀라운 혁신들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청각 건강 재단(Hearing Health Foundation)과 미국 난청 협회(Hearing Loss Association of America)를 위해 8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1 청각 기술 혁신 어워드에서 ‘최고의 귀걸이형 보청기’는 꼽힌 포낙 ‘나이다 P(파라다이스)’ 보청기는 어음향상, 노이즈 캔슬링 등을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보청기 시스템이 자동 조절되어 가정 내와 같은 조용한 장소, 교회와 같이 소리가 울리는 장소, 식당과 같이 주변 소음이 많은 장소 등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업계 최초로 효도폰, 키즈폰 등을 포함해 모든 기종의 핸드폰과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핸즈프리 콜 지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약 10억개의 전자기기와 다이렉트 연결을 통한 생생한 오디오 음원 청취, 업계 유일하게 최대 8대의 전자기기와 페어링, 2대 동시 연결해 보청기로 다양한 음원을 자유자재로 청취하며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