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기관 디지털 정보화 사업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공공시장 솔루션 컨퍼런스로, 공공 정보화 시장에서의 핵심 흐름을 조망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솔루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 날 토마토시스템은 자사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를 소개, 정부·공공기관에서 엑스빌더6를 선호하는 이유와 차별화된 기능을 설명했다. 또 참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국방전산정보원 등 대규모 공공사업에서 엑스빌더6가 선정된 실사례와 적용방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근 출시한 DB모델툴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eXERD SAM Edition)’을 소개하며 공공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협업기능이 강화된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은 레파지토리를 통해 공동작업이 가능해 팀원들간 모델링 파일을 공유하고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별 권한관리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토마토시스템은 관리해야 하는 정보가 더 복잡, 다양해지면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DB모델링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데이터 설계 및 관리 시장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의 성장 가능성을 자신했다.
토마토시스템 영업본부 박지환 영업대표는 “최근 엑스빌더6의 윈백 사례가 급증하는 이유는 정부·공공기관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제품의 우수한 기능과 철저한 기술지원에 있다”며 “엑스빌더6를 공공뿐 아니라 금융·기업·의료·교육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확장하고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환 영업대표는 또 “협업기능이 강화된 DB모델링툴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은 엑스빌더6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퀘스트소프트웨어, 엠투소프트, 라온시큐어, 사이냅소프트 등 국내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정부 디지털 혁신 강화를 위한 최신 IT기술을 공유하며 자리를 빛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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