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베스핀글로벌과 MOU 체결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 2021.12.02 10:00:00

▲(왼쪽부터)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의 아바타 /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뇌공학 분석을 기초로 연예인에게 제 2의 자아 부여와 부캐릭터를 기뢱해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는 한류형 페르소나 스튜디오다. 부캐릭터IP의 메타버스 아바타화를 통해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 드라마 등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두 기업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술 및 상업적 부문에서 협력을 진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을 지원하는 컴퓨팅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휴먼 관련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메타버스와 현실세계의 유기적 연동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권리 및 신뢰도 향상에도 힘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베스핀 글로벌과의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메타버스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메타버스에서 펼쳐질 드넓은 상상의 가상화는 클라우드 적용 확대와 함께 현실 세계와 보다 밀접하게 연동될 수 있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콘텐츠 역량과 당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모델과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