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가 백석대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20억 원 상당의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아카데미 버전을 기증했다. / 사진=엔코아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백석대(총장 장종현)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억 원 상당의 자사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DATAWARE) 디에이샵(DA#)’ 아카데미 버전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엔코아는 20여 년 간 정부 공공기관을 포함해 금융·제조·통신·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독자적인 데이터 컨설팅 및 기업용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온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데이터 산업과 IT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의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아카데미 버전을 지속적으로 대학에 기증해 왔다.
엔코아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설계를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모델링 솔루션으로 다양한 국내 기업 IT 프로젝트의 데이터 설계에 활용되고 있다.
명재호 엔코아 부사장은 “IT산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로 IT 산업은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전문인재 수급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엔코아는 이러한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제 프로젝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웨어 아카데미 버전을 대학에 기증해 왔다”고 설명했다.
홍진근 백석대 스마트IT공학부 교수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억 원 상당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디에이샵을 무상으로 영구 기증 받게 됐다. 이에 백석대는 4차산업혁명기술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데이터 통합관리에 대한 제반 실무지식을 교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백석대는 스마트IT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상학부, 혁신융합학부 4개 학부의 학생들에게 정부공공기관·금융·제조·통신·유통 등의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현장맞춤 실무형 데이터관리 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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