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국방전산정보원에 UI·UX 개발툴 ‘엑스빌더6’ 공급

‘차세대 국방통합재정정보 체계 구축사업’에 표준 UI 개발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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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국방전산정보원 ‘차세대 국방통합재정정보 체계 구축사업’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발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 표준 UI개발툴로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방자원관리 핵심체계 중 하나인 국방통합재정정보체계를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방 재정업무의 투명성을 강화 ▲업무 표준화 및 사용자 범위 확대 ▲신기술 기반 업무혁신 ▲의사결정 지원체계 마련 ▲IT 운영기반 선진화를 추진해 나가며, 국방재정 업무혁신을 더하는 ‘지능형 디지털 재정체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유연한 대응 및 운영의 한계, 액티브X와 같은 비표준 기술기반의 문제점,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며 업무 표준화 및 안정적인 업무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사업의 표준 개발툴로 적용될 엑스빌더6는 마우스 동작만으로 100% 화면을 디자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UI 솔루션으로, 사용성을 고려한 UI 표준을 확립, 엑스빌더6를 통해 전체 시스템 간 통일성을 부여한 UI화면을 구성할 예정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전문 퍼블리셔가 필요 없을 만큼 화면 디자인과 변경이 용이한 제품이라며, 그리드·탭·차트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의 UI컨트롤과 UDC 및 공통 모듈로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이번 사업의 전체 화면을 빠르고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엑스빌더6는 경량화된 런타임모듈, 최신 화면 렌더링 기술, 스트리밍 데이터 수신방식, 프리 컴파일레이션 등 화면성능을 극대화할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2만 여명의 국방부 관계자가 사용할 대규모 서비스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 사용자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은 올해 국방전산정보원에서 진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엑스빌더6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신의 정보기술과 개발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방전산정보원이 추구하는 목표에 맞게 효율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