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진두지휘해 도입한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0호점 ‘천안점’을 개점했다.
쉐이크쉑 천안점은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 4번째로 문을 여는 매장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B관 1층에 299.7㎡, 108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천안점 인근 지역 명소인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영감을 받아 매장 내부는 밝은 톤의 ‘갤러리 콘셉트’로 꾸몄다. 그라피티 아티스트 ‘쎄미티알(semiTR)’이 ‘아트 오브 리듬(Art of rhythm)’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고 활기찬 쉐이크쉑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 입체 작품 3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천안점은 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천안의 소울푸드인 호두과자에서 영감을 받아 팥과 호두, 크림치즈로 맛을 낸 디저트 ‘호두 삼거리(Hodu Samgeori)’를 천안점 한정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쉐이크쉑은 천안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19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쉐이크쉑의 선글라스와 양말을 증정한다. 또, 31일까지 천안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쉐이크쉑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구매 후 전액 사용하는 고객에게 5000해피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 천안점은 사전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부터 신청자가 2000명을 넘는 등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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