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는 비대면 면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올인원 AI면접 부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알서포트
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올인원 AI면접 부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화상 면접, 인공지능(AI) 면접 등 기업의 비대면 채용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인적성검사 외에 화상 면접을 위한 공간 확보부터 관련 장비, 시스템 세팅 등 비대면 면접 준비에 따른 취업 준비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알서포트는 자사 올인원 화상회의 부스 ‘콜라박스’의 신규 모델로 올인원 AI면접 부스를 출시했다. 올인원 AI면접 부스는 AI면접연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조명, 백스크린 등 비대면 면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독립된 방음 부스와 함께 제공한다.
기존 콜라박스가 화상회의 전용 부스로서 회의 및 협업 효율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면, AI면접 부스는 면접자를 부각하는데 집중했다. 기본 조명 외에 인물 강조를 위해 보조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고,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면접 환경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화이트 스크린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여전히 낯설고 부담스러운 비대면 면접에 대비해 AI 가상 면접관과 연습하며 셀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취업 준비생이나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고등학교·대학교의 ▲취업지원실 ▲산학협력재단 ▲지자체 일자리센터 또는 인재개발처 ▲일반 기업 인사팀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AI면접연습 프로그램과 더불어 기본 제공되는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리모트미팅’으로 실제 화상 면접이나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업 준비생의 비대면 면접 외에도 학교의 온라인 수업이나 비대면 면담, 온라인 입학 설명회, 또 기업 및 기관의 비대면 채용 설명회, 비대면 상담 등에도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된 설치형 화상회의실 콜라박스는 전국 주요 도시 대학교, 산학협력센터, 지자체 등에 도입돼 온라인 화상 면접, 비대면 상담 등에 활용되고 있다. 콜라박스 신규 모델로 올인원 AI면접 부스를 출시하게 된 배경도 교육 분야 및 채용 시장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의 피드백과 잠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최근 기업 및 기관에서 화상 면접, AI면접 등 비대면 채용 전형이 정착되는 추세”라며 “비대면 면접 시스템 일체를 제공하는 올인원 AI면접 부스는 취업 준비생과 고교·대학교 취업지원실뿐만 아니라 채용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고민하는 기업 및 기관에도 최적의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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